신림복지관 마을 축제 「이웃과 함께, 지구와 함께 “이웃사이다”」 성황리 진행
- 작성일2024/05/0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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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복지관 마을 축제 「이웃과 함께, 지구와 함께 “이웃사이다”」 성황리 진행
- 지역사회와 함께 만드는 ‘이웃과 환경을 생각하는 마을 축제’로 자리매김
신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성숙, 이하 신림복지관)에서는 4월 27일 이웃과 환경을 생각하는 「이웃과 함께, 지구와 함께 ‘이웃사이다’」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단체들과 협력하여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되었으며 친환경 체험부스, 추억의 놀이터, 플리마켓, 나눔가게, 포토존, 먹거리존 등 이웃 간의 소통과 환경을 생각하는 장으로 이루어졌다.
신림복지관에서는 매년 진행하던 난곡장터에서 시작하여 2017년부터 지역주민 참여를 높이고 공동체 문화를 활성화 하기 위한 축제로 확장되었으며 주민과 함께 만드는 축제로 진행되었다.
또한 2019년부터는 환경을 생각하는 비닐 없는 바자회, 에코이벤트 등으로 시작해 자원재순환을 위한 나눔가게 및 플리마켓, 다회용기 사용 이벤트, 나의 에코실천 체크리스트, 업사이클링, 리필스테이션 등 지역단체와 협력하여 다채로운 환경 부스 및 활동이 진행되고 있다.
올해 마을축제 ‘이웃사이다’에서는 관악구육아종합지원센터, 교육공동체 우리자리 사회적협동조합, 남서울중학교, 사단법인 늘픔가치, 원더플, 작업공감협동조합, 1.5도씨가 함께 부스 운영에 참여하여 더욱 풍성해진 축제를 만날 수 있었다.
600여 명이 넘는 아동과 가족들이 축제를 즐겼고, 참여한 주민들은 “우리 동네에 이렇게 다양한 단체가 있는지 몰랐어요. 이웃사이다 취지랑 분위기가 너무 좋고, 동네 사람들이랑 같이 만나 즐기니 동심으로 돌아가는 것 같아요. 행복한 날이었어요.”, “나의 에코 실천 점수뿐만 아니라, 우리 동네 에코 점수를 볼 수 있어서 좋았고 환경에 대한 작은 것부터 관심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라고 참여 소감을 남겼다.
신림복지관 최성숙 관장은 “요즘 사회가 이웃 간의 단절과 갈등으로 고립이나 혐오 사회에 대한 이슈들이 높아져 가는데, 실제 축제 참여하는 주민들의 이야기 속에서 이웃을 만드는 것에 대한 기대와 즐거움이 얼마나 크고, 소통과 교류의 기회가 얼마나 필요한지 느낀다. 이에 신림복지관은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소통하며 교류의 기회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라고 이야기를 전했다.
신림복지관은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라는 미션을 기반으로,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복지 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축제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은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복지기금에 사용될 예정이다.
더 한림(the hallym)_ https://www.thehallym.com/news/articleView.html?idxno=30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