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뉴스] 신림종합사회복지관, 아동·청소년의 꿈 위한 '희망플랜 신림센터' 개소식 열어
- 작성일2017/01/31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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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동=관악뉴스] 관악구와 한림대가 운영하는 신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성숙)이 지난 7월 5일 오후 복지관 강당에서 ‘희망플랜 신림센터 개소식&지역기관 협약식’을 개최하고 아동과 청소년의 꿈을 찾고 지역사회의 미래를 찾는 여정을 시작했다.
희망플랜은 14-24세 성인이행기에 있는 아동·청소년 가구를 대상으로 교육, 사회적경제, 마을공동체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기반 지원체계를 발굴·조직해 맞춤형 통합 지원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NEET(Not in Education, Employment or Training, 취업인구·미혼으로 학교에 다니지 않으면서 가사일도 하지 않는 사람) 비율 감소를 목적으로 하는 3년 사업이다.
지역주민이라면 마을활동가와 착한나눔 실천으로 마을을 아름답게, 마을의 청소년들에게 큰 힘이 되어 줄 수 있다. 또, 유관기관은 네트워크 및 업무협력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교육 및 진로, 취업 지원활동의 기회를 높이고 상호 협력관계를 만들어 갈 수 있다.
최성숙 관장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꿈을 찾아가는데 징검다리가 되고 싶다. 이제 ‘희망플랜 신림센터’가 지역사회와 함께 꿈을 실현하고,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군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은 난곡지역 주민을 위해 1981년 학교법인 일송학원이 자체 설립해 운영해 온 신림복지관이 모태가 돼 탄생하게 됐다. 1999년 관악구청이 설립하고, 학교법인 일송학원이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오현근 기자 ohdaebak@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