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고립가구 발굴을 위한 초점지역 탐색활동’

 

2021년 10월 26일 사회적으로 고립된 이웃을 발견하기 위해

고립 위험요인이 높은 중장년 1인 가구가 밀집된 지역의

고시원, 인력사무소, PC방, 동네상점 및 음식점을 방문하였습니다.

 

5개동(난향, 난곡, 미성, 신사, 조원) 총 61곳을 방문하여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는지 여쭤보기도 하고,

상시로 알게 되었을 때 연락과 오고가며 볼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복지정보 게시나 전달을 부탁드리며,

이웃지키미 상점이 되어달라고 요청 드렸습니다.

 

“여기에는 어르신도 많지만, 중장년 남성들도 많아요.

마트에서는 물건만 사러오시니깐 어디에 어떻게 사는지 까지는 자세히 몰라 바로 알려줄 수는 없지만,

이웃지키미 상점으로 동참해서 복지정보라도 볼 수 있도록 할께요”

 

“ 여기는 그런 분들 많죠. 노숙자가 되기 전 상황의 주민들이 많이 찾는 곳이예요.

좋아할지 모르지만 한분 지금 계시니깐 만나보고 가세요.”

 

“지금 코로나 때문에 사람이 별로 없어요. 하지만 제가 여기 오래 살기도 했고

동네 친목회도 참여하고 있어서, 그쪽에도 이야기하도록 할께요.”

 

사회적으로 고립된 이웃을 위해 함께해 주신 마음 덕분에 마을은 더 따뜻해집니다.

사회적고립가구 지원 및 대응을 위한 돌봄공동체 활성화 프로젝트인

‘이웃의 발견, 마을온이음’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지역주민들과 함께 사회적고립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마을공동체를 만들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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