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자산형성지원사업에 참여하는 꿈나래통장 참가자

자녀들의 의미있는 방학생활을 돕기 위한 ‘슬기로운 방학생활’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여름방학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여행도, 야외활동도 어려워 참가자분들의 고민이 참 많았습니다.

 

그 고민을 덜어드리기 위해 신림복지관에서는 가족이 함께 채소를 키우고, 재배된 식재료를 활용하여

맛있는한상 차림의 요리를 만드는 ‘나의 작은 팜(farm)’ 을 준비했습니다.

 

꿈나래통장 참가자 총 15가정이 참여하였고, 식물재배키트와 관찰일지도 같이 전달하여 작물이 자라는

과정을 가족이 함께 관찰하고 기록해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콩나물과 새싹을 키우는 과정에서 느끼는 뿌듯함과, 짧은 방학기간에 소소한 기쁨을 주어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는 다양한 소감들이 복지관으로 전해지기도 했습니다.

 

한 참가자분은“코로나19로 우울증이 더 심해졌는데 새싹들이 자라는 모습을 보니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되고,

아이들이 좋아하니 덩달아 저도 기쁘네요.” 라고 전화를 주시기도 했습니다.

 

이번 활동이 코로나19로 어렵고 힘든 상황을 보내고 있는

꿈나래통장 가족들 일상에 소소한 행복감을 안겨드릴 수 있었습니다.

 

코로나19의 장기화와 더운 날씨로 인해 더욱 지치는 요즘이지만,

그 안에서 또 다른 힐링과 행복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힘쓰겠습니다!

#자산형성사업#꿈나래통장#가족과함께#집에서즐기는#힐링방학#힐링체험#작물재배활동#코로나19극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