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의 발견, 마을온이음
- 작성일2021/03/19 17:11
- 조회 1,998
[이웃의 발견, 마을온이음]
내가 살고있는 옆집, 윗집, 아래집에 대해서 알고 계신가요? 최근 고독사에 대한 이야기가 뉴스에서 빈번히 보도되며 전국적으로 고독사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 중 관악구는 서울시에서 1인 가구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고독사 의심 및 확실 사례가 서울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마을온이음’이 시작되었습니다.
대상은 난향, 난곡, 미성, 신사, 조원동에 거주하는 주민 중 고립가구로 다양한 어려움으로 인해 사회적 관계단절을 경험하는 가구입니다. 주민분들은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할 수 있는데 이웃살피미 또는 이웃지키미로 고립가구를 돕거나 물품을 나눌 수 있고, 혹은 걱정되는 이웃을 기관에 의뢰해 줄 수 있습니다. 기관에서는 대상자들이 고립에서 벗어나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복지정보를 제공하며, 모임 및 나눔을 연계하고, 위기사항 시 맞춤형 생계비용을 지원할 수 있습니다.
함께 사는 마을에서 코로나19로 인하여 더욱 고립된 삶을 살아가는 나의 이웃을 위해 따뜻한 연결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