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시원한 바람이 부는 10월 난곡에서 활동 중인 나눔이웃 “해피바이러스”는 어두운 골목길의 환경 개선을 통해 함께 걷고 싶은 골목길을 만들기 위해 마을벽화그리기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2013년도에 나눔이웃으로 활동을 시작한 뒤 어느 덧 세 번째의 마을벽화그리기 활동으로 서툰 모습은 찾아볼 수 없이, 이제는 전문가 수준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였습니다. 특히, 이번에는 해피바이러스 회원들이 직접 디자인에 참여함으로써 보다 주체적인 활동가로서 성장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또한, 벽화그리기 활동 지역을 지나던 몇몇 주민들은 직접 자녀들과 채색활동에 참여하고 싶다는 의견을 표현하여, 해피바이러스 회원들이 이러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채색방법을 알려주기도 하였습니다.

 

한 주민은 "이 골목길에 벽화를 그림으로써 체감안전도를 높이고 동시에 지저분한 환경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말로 장시간의 활동으로 지쳐있는 회원들에게 힘이 되는 말씀도 전해주셨습니다. 앞으로, 해피바이러스의 활동을 더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