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로 인한 식량위기, 세계식량의 날]

 

매년 10월 16일은 세계식량의 날입니다! 세계식량의 날은 기아와 영양실조, 빈곤에 경각심을 갖고 식량문제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기 위해 국제연합 식량농업기구(FAO)에서 제정한 날입니다.

 

최근 가뭄, 홍수, 폭염 등 이상기후가 심해지면서 농작물이 잘 자라지 못해 식량부족의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식량 문제로 전 세계적으로 9명 중 1명은 영양실조로 고통받고 있는 반면, 매년 음식물의 13억톤은 쓰레기로 버려지고 있습니다. 전 세계의 식량의 약 1/3이 섭취되지 않고 버려지고, 이런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하면 매년 30억 톤 이상의 온실가스가 배출됩니다. 그러면 이상기후는 더욱 심해지고 식량부족 문제 또한 심각해지는 악순환이 발생합니다.

 

전 세계 음식물 쓰레기의 25%만 줄어들어도 영양실조에 시달리는 7억 9,500만명의 사람들의 배고픔을 달랠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 기후변화로 인한 식량위기가 발생하지 않도록 식량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일상생활에서 식량 낭비와 더불어 온실가스 배출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해봅시다!